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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엉무 5일차!!

고심끝에 한 허엉무 드디어 5일차예요!!!

3일까지는 제대로 잠도 못잘 정도로 힘들었었는데

어제부터 샤워도 하고 오늘은 산책도 다녀왔어요!!!

날씨가 더워버리면 몸에 열올라서 안좋아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선선하네요 ㅋㅋㅋㅋ

발등까지 똥똥하게 부어있어서 천천히 한 삼십분정도 산책하고 왔어요!!

저는 순수 3200cc 뽑았는데 딱딱한 의자에 앉을때가 죽을거같이 아픈거같아요 ㅠ

수술 직후가 최종이라 들었는데 집와서 정신차리고 봤을때는

붓기가 시작된지 좀 된 상태라서 조금밖에 안빠져 보였어요 ㅠㅠ

점점 붓더니3일째에 최고치 찍고 4일차부터는 나아지는거 같더라구요 ㅋㅋㅋ

멍이 저는 심하진 않은거같아요!!

물론 다리가 시퍼런데 군데군데만 퍼렇지 전체적으로는 멍이든건 아니에요 ㅋㅋㅋ

병원내부는 깔끔하고 고급져보였어요 살짝 공장병원의 느낌은 있었는데

직원들 많고 의사선생님들 많아서 그런 느낌이 드는거같아요 ㅋㅋㅋ

상담실쪽 직원분들은 지쳐 보이셨고 저를 상담해준 실장님은 친절하셨어요!!

원장님도 전문가답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자신감이 넘쳐보이셨어요!!ㅋㅋㅋ

수술실 직원분들은 너무 친절하시고 잘챙겨주셔서 감동이었고

사후관리는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ㅋㅋ

후관리도 8번이나 서비스로 해준다 해서 너무 좋고

가격은 예상보다는 많이 나왔지만 제겐 할부 낭낭한 카드가 있으니 힘이났어요!!

저는 엉덩이 뽑은데가 제일 아픈거같고 실밥 빨리 풀고싶어요!!

실밥쪽 부위가 너무 아파요 ㅋㅋㅋ

꼬리뼈랑 사타구니랑 ㅠㅠ 압박복은 벌써 더러워진거같은데

세탁하고 뭘입고 있어야하나 걱정이네요 ㅠㅠ

장마철이라서 습하고 집엔 제습기도 없는데 말이죠 ㅋㅋㅋ

후기는 시간나면 계속해서 써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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