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팔다리는 각각 다른병원에서 했었는데 한곳은 문닫고 다른데는 사건터져서 고르고 고르다 여기서 했네요!

가격이 싸서 혹했는데 지방추가되니까 가격은 올라갔어요... 제가 살이 많은 탓이겠죠?ㅋ

그래도 예산 안에 들어와서 합격!!!!! 압박복은 여기서 안사고 저희언니 입던거 입어도 된대서

그거입고 흉터연고 등등 다있어서 딱 수술비만 들었네요!

서론이 길어졌군요ㅋ 복부는 360지방흡입으로 수술받았고

윗배아랫배옆구리 러브핸들 음부 골반 다뽑아주셨네요!

총 3000cc가 나왔는데 많이뺀거죠...? 3000cc면 맥주 킹사이즈니까요ㅎㄷㄷ

저는 갠적으로 허벅지보다는 참을만 한거같아요!

급 더워져서 힘들었고 오늘로 딱 3주됐네요!ㅋㅋ

멍이랑 바본 붓기 아직 다있지만 존버하다보면 다 사라지는 것들이니ㅋㅋ

지방흡입 세번해보니까 딱 알겠어요 수술 직후에 회복실에서 보는

그 라인이 최종라인인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효과 좋을거라고 예상되네요ㅋ

병원은 넓었고 약간 화이트 컬러의 병원들만 가봣는데 여기는 칙칙한 느낌이라 의아했어요

카페인가? 싶었고 약간 비싼 에스테틱 받으러온 느낌도 들고 ㅋㅋ

화려한 조명도 아니라서 편했어요 부담스럽지도 않고

그리고 인포에 코디인지 실장인지 사람 많았어요

그중에서 딱 한분만 인사해주심..ㅋㅋ

실장님은 불친절후기가 많았지만 운좋게 제담당 실장님은 친절하셨어요

수술방 간호분들도 완전 친절하셨고 원장님은 바빠보였지만 이정도면 친절한 수준이었어요!

수술하고나서 먹은 호박즙이랑 주스 존맛탱이었고 수술깨고 혼자 택시로 집가는데 죽을뻔...

미리 준비해둔 철분제랑 진통제 먹고 정신차리고 집가서 옷도 안벗고 멍하니 세시간동안 티비봤어요

경험자지만 힘든건 마찬가지...ㅋㅋㅋ 수술하고 4일까지는 죽을맛이었는데

점점 괜찮아졌어요 진짜 힘든거는 음부쪽에 부어서 한라봉 열린거 ...

저는 허벅지까지 멍 내려왔고 큰붓기는 많이 빠진거같아요

후관리 지금 한번받았는데 더워서 가기 귀찮아요 ㅠ

후관리도 아파요 근데 아픈데 시원하고 막 그래서 좋아요 ㅋㅋㅋ

여기 후관리 8번이나 공짜로 해주니까 좋네요

관리실도 혼자들어가고

아그리고 압박복 아직도 입고다니지만 너무 더워요 ㅠㅠ

차없었으면 어찌 했을꼬..

압박복입으면 지금 라인 이쁘게 잡히네요 맘에듭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