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빠지면서 엉덩이 살도 같이 빠져서
너무 고민이였어요ㅠㅠ
주변에서 요즘은 엉덩이도 보형물 대신
지방이식도 가능하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찾게
됐어요.
사실 가슴도 엉덩이도 보형물은 부담스럽고
나중에 부작용 걱정도 되는데 지방이식은
본인 지방으로 이식하는 거니까 훨씬 부작용에
대한
부담도 적고 비용도 고통도 적을 것 같아서
결정하게 됐어요.
제시 같은 몸매까지는 불가능하겠지만 엉덩이가
너무 없어서 보통 여성분들처럼 되면 성공이라고
생각했어요.
수술날 예약잡고 대기하는데 너무 겁이나더라구요…
하고 못 앉아있으면 어쩌나 생각도 들고…
마취 전 원장님이 긴장 좀 풀어줘서 마음은
좀 편해졌어요.
수술하고 집에 와서 한 3일은 고생한거 같아요ㅜㅜ
잘때도 엎드려서 잤어요..
지금은 시술 받은지 한달 지났는데 그냥
내 엉덩이 같아요 ㅎㅎ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익숙해지니까
원래 예뻤던 엉덩이 인 것 마냥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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