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딱 A였어요. 정말 보통이라고 말을 하면 아~~~~ 하고 알 정도로 딱 평균 A...
바비톡 읽어보니까 어떤 분들은 주변 친구들이 다 가슴이 커서 비교되는게 스트레스 받아서 수술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건 아니고 저 혼자 뭔가 자격지심이라고 해아하나 뭐 그런게 있어서 수술했어요.
주변에 가슴수술을 했다는 사람도 본 적도 없고, 그리고 물어보기도 너무 쑥쓰럽고 물어봤다가 아니면 어째요;;
그래서 물어볼 생각은 아에 못했구 바비톡이랑 강남언니 같은 어플 엄청 찾아보고 네이버 카페 가입해가면서
알아봐서 리스트 짜고 그렇게 상담다니다가 여기 오게 된거에요.
제가 어느 정도까지는 할 수 있겠다 싶은 가격대가 있는게 가격대를 정하니까 그 안에서 많이 갈리기도 하고
병원 중에 다른 곳 가서 가슴 검사하고 오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ㅡㅡ 자기네 병원에는 장비 없어서 검사가
안 되고 수술만 가능하다고 그런 곳 네~ 하고 검사받고 나중에 올게요 하고 안갔죠;; 장비도 제대로 없으면
무슨 수술이에요;; 그래도 여기는 제가 마이크로텍스처로 했는데 이 보형물로 하는 가슴성형 중에 가격대도
괜찮고 일단 시설도 대학병원급이라고 하고 상담도 받을 때 분위기 좋았고 아침 일찍부터 와서 거의 오픈과
동시에 상담받아서 그런지 예약해놓고도 대기하는 일도 없었고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수술했어요
이게 벌써 올 봄이니까 지금 거의 6개월은 흐른거죠? 제가 4월 초에 했으니까;;
제가 선택한 보형물이 막 엄청 물컹물컹하지는 않아요 처음에는! 저도 당연히 그래서 알고 있으면서도 이거
언제 촉감 물렁해지지 이 생각 좀 들었는데 2개월 지나고 3개월 지나고 하면서 그 생각은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가슴 밑으로 절개해서 사실 흉터 클줄 알았는데 그렇게 크지도 않고 일단 가슴 밑에 흉터가 보일 일이 없더라구요
8월에 한참 더울 때 바다 다녀왔는데 비키니 입어도 보이지도 않구요!
근데 저는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수술 직후부터 2달까지 관리 진짜 열심히 햇어요. 보정브라 그만차도 된다고
이제 안심해도 된다고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2달 꽉 채워서 보정브라 찼고 3개월차까지도 종종 차고 다녔어요.
자는 자세 진짜 중요하게 생각해서 일부러 침대 상체부분 약간 높여서 잤고, 노력 진짜 많이 했어요! 흉터부위에
재생크림도 꾸준하게 발라주고 후끈거림이나 간지러움이 좀 심하다 싶으면 담당해주셨던 실장님께 여쭤봐서
저같은 증상 있는 사람들은 의사분들이 어떻게 하라고 하시는지 이런 것도 설명듣구요!
400만원 넘는 돈이었고,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해본 모든 시술,수술 포함해서 가장 마음에 들고 돈도 안 아깝네요.
저번에 바비톡에 후기 진짜 3개월차까지 주차별로 사진 찍어서 올렸었는데 ㅋㅋㅋㅋㅋㅋ1년 채우고 한 번 그동안 찍어둔 사진들 있으면
주차까지는 기억 안나도 다시 한 번 후기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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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 2018.10.29 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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