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벤트라면서 11만원 깎아준대서 퀵바비 신청하고 수술 받고왔어요
수면마취로 했는데요 수술전에 공복상태가 정말 힘들었어요
배고파서 기절할뻐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굴은 이미 눈코했는데 지방흡입은 처음하거든요
팔다리는 날씬한데 뱃살이 많아서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알아보다가 퀵바비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수술
끝나있었고 항생제 처방받고 집에왔어요
압박복 안입어도 되니까 정말 편했어요
구부정하게 앉으면 라인 망가질까봐 일부러 허리 꼿꼿하게 펴서 앉고ㅋㅋ
안아플줄 알았는데 집에 가다가 점점 아파지는거 있죠ㅠㅠㅠㅠ
하신 예뻐지는데 안아픈수술이 어디있어요ㅋㅋㅋㅋ
쌍수했을때 바람만 스쳐도 따가웠었는데ㅋㅋㅋㅋ
무튼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마침 이벤트할인까지 싸게잘해서
직장 잘 때려쳤다는 느낌이에요
지금 멍이랑 붓기가 있어보여요 바비테이프도 내일 떼고
붓기 빠지면 얼마나 많이 빠졌나 지켜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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