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강남삼성라마르의원)

 
 미국 유학 6년차 학생인 최현정(26, 여)씨는 최근 체중 증가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처음 미국 유학길에 올랐을 때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체중이 많이 줄었으나 기름진 음식들이 입에 맞게 되자 체중이 불어나기 시작해 무려 13kg이나 증가를 하게 된 것이다. 더욱이 분주한 생활로 인해 다이어트를 할 짬이 나지 않자 지방흡입 수술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미국에서는 의료비 부담이 너무 커서 시행하지 못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씨는 “미국에서 수술을 받을 경우 의료비가 너무나 많이 들어 한국으로 일시 귀국했을 때 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한국 체류 기간이 2주 남짓밖에 되지 않아 수술을 받을 수 잇을지도 불투명하다"라며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복부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팔지방흡입, 등지방흡입 등 전신지방흡입을 하고 싶은데 기간이 부족하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최씨의 사례와 같이 최근 지방흡입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날씬하면서도 건강한 몸매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지방흡입을 하기 위해 성형외과 등을 찾고 있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흡입수술을 받을 경우 적지 않은 회복기간 등 후유증을 감내해야 하는 만큼 수술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지방흡입수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들에 대한 필요성이 역설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흡입클리닉 강남삼성라마르의원에서는 2014년도에 하루전신지방흡입이라는 방식의 지방흡입을 런칭, 1년간 500명의 지방흡입 수술을 해 그 만족도를 보고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하루전신지방흡입은 하루에 복부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팔지방흡입, 등지방흡입 등 지방흡입 효과가 탁월한 부위 3곳을 선정해 하루 전신지방흡입 방식으로 지방흡입수술을 진행하는 술법이다.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든 직장인이나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잠시 한국에 귀국하는 유학생 등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이 한 달 정도 밖에 없는 사람들이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전신지방흡입이다.

 이에 대해 강남삼성라마르의원 오일영 원장은 “보통 전신지방흡입은 2~3차례 나누어 하는 것이 보통이다. 한 번에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지방량이 4000~5000cc 정도인데 전신지방흡입은 대개 1만cc 이상의 지방을 제거해야 하므로 위험도가 있기 때문”이라며 “하루전신지방흡입은 한 번에 제거하는 지방량을 6000cc까지 제한하는 한편, 여러 부위의 지방 중 효과가 좋을 부위만 선정해 체형을 바꾸는 만큼 다이어트와 함께 병행을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오 원장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지방흡입술만 받으면 다이어트가 완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의료적인 솔루션은 다이어트를 돕기 위한 차원”이라며 “건강하고 지속적인 체중감량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을 지키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강남삼성라마르의원은 지방추출주사 룩팻을 개발해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초간단 지방제거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룩펫(Look fat)은 ‘시술 후 제거한 지방을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다’라는 의미를 함축한 단어로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물론 시술 시간이 10분 정도로 짧고 통증이 없어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비만 시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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